자주 사용하는 우리나라 속담 모음입니다. 공부할 때 참고하세요.
1. 가는 날이 장날이다
: 뜻하지 않은 일이 우연하게도 잘 들어 맞았을 때 쓰는 말.
2.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
: 내가 남에게 좋게 해야 남도 내게 잘 한다는 말.
3.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
: 재산 같은 것이 조금씩 조금씩 없어지는 줄 모르게 줄어 들어가는 것을 뜻함.
4.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
: 제 결점이 큰 줄 모르고 남의 작은 허물을 탓한다는 말.
5 가재는 게 편이라
: 됨됨이나 형편이 비슷하고 인연 있는 것끼리 서로 편이 되어 어울리고 사정을 보아줌을 이
르는 말.
6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
: 자식 많은 사람은 걱정이 떠날 때가 없다는 뜻.
7.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다
: 제게 조금이라도 이로운 일이라면 체면과 뜻을 어기고 아무에게나 아첨한다는 뜻.
8 간에 기별도 안 간다
: 음식을 조금밖에 먹지 못하여 제 양에 차지 않을 때 쓰는 말.
9. 간이 콩알만해지다
: 겁이 나서 몹시 두려워진다는 뜻.
10. 갈수록 태산
: 어려운 일을 당하면 당할 록 점점 어려운 일이 닥쳐 온다는 뜻.
11. 값싼 것이 비지떡
: 무슨 물건이고 값이 싸면 품질이 좋지 못하다는 뜻.
12.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
: 이왕 같은 값이면 자기에게 소득이 많은 것으로 택한다는 말.
13.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을 못한다
: 자기의 지위가 높아지면 전날의 미천하던 때의 생각을 못한다는 뜻.
14. 개밥에 도토리
: 여럿 속에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.
15. 개천에서 용 난다
: 변변하지 못한 집안에서 훌륭한 인물이 나왔을 때 쓰는 말.
16.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, 말은 해야 맛이라
: 마음 속으로만 끙끙거리고 애타하지 말고 할 말은 속 시원히 해야 한다는 말.
17.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
: 힘센 사람들끼리 서로 싸우는 통에 공연히 약한 사람이 그 사이에 끼여 아무 관계없이 해를
입을 때 쓰는 말.
18.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
: 실행하기 어려운 일을 공연히 의논함을 빗대어 이르는 말.
19. 공든 탑이 무너지랴
: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한 일은 헛되지 않아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뜻.
20.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
: 다소 방해되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마땅히 할 일은 해야 한다는 말.
21.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
: 아무리 훌륭한 일이라도 완전히 끝을 맺어 놓아야 비로소 가치가 있다는 말.
22. 귀에 걸면 귀걸이, 코에 걸면 코걸이
: 한 가지의 것이 이런 것도 같고 저런 것도 같아 어느 한 쪽으로 결정짓기 어려운 일을 두고
하는 말.
23. 그림의 떡
: 보기는 하여도 먹을 수도 없고 가질 수도 없듯이 실제에 아무 소용이 없는 경우를 이르는
말.
24. 금강산도 식후경
: 아무리 좋은 것, 재미있는 일이 있더라도 배가 부르고 난 뒤에야 좋은 줄 안다. 곧, 먹지 않
고는 좋은 줄 모른다는 뜻.
25.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
: 아무리 재주가 있다 하여도 그보다 나은 사람이 있는 것이니 너무 자랑하지 말라는 뜻.
26.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
: 아무 관계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도 다른 일과 때를 같이하여 둘 사이에 무슨 관계라도 있는
듯한 의심을 받을 때 쓰는 말.
27. 꿩 대신 닭
: 자기가 쓰려는 것이 없을 때,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 쓸 수도 있다는 말.
28. 꿩 먹고 알 먹기
: 한 가지 일을 하고 두 가지 이익을 볼 때 쓰는 말.
29.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
: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한다는 뜻.
30.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
: 글자라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몹시 무식한 사람을 이름
31.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
: 아무리 비밀히 하는 말도 새어 나가기 쉬우니, 말을 항상 조심해서 하라는 뜻.
32. 내 코가 석 자
: 내 사정이 급해서 남의 사정까지 돌볼 수가 없다는 말.
33. 누워서 침 뱉기
: 남을 해치려다 도리어 자기 자신이 해를 입는다는 말.
34.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
: 나이 들어서 시작한 일에 몹시 골몰한 사람을 두고 이름.
35. 다 된 죽에 코 풀기
: 다 된 일을 망쳐 놓았다는 뜻.
36.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
: 제게 이로우면 이용하며,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버린다.
37.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민다
: 나쁜 일을 하고 간사한 꾀로 숨기려 할 때 쓰는 말.
38. 도둑이 제 발 저리다
: 죄 지은 자가 그것이 폭로될까 두려워 하는 나머지 알지 못하는 가운데 그것을 나타내고야
만다는 뜻.
39.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
: 아무리 잘 아는 일이라도 조심하여 실수 없게 하라는 뜻.
40.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
: 남을 조금 건드렸다가 도리어 일을 크게 당한다는 뜻.
41. 등잔 밑이 어둡다
: 제게 가까운 일을 먼 데 일보다 오히려 모른다는 뜻.
42. 땅 짚고 헤엄치기
: 땅을 짚고 헤엄치듯이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가리켜 하는 말.
43.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
: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탓한다는 뜻.
44. 마른 하늘에 날벼락
: 뜻밖에 입는 재난을 이르는 말.
45.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
: 말을 잘 하면 큰 빚도 갚을 수 있다는 말로, 말의 중요성을 나타낸 말.
46. 목구멍이 포도청
: 먹고 살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라도 하게 된다는 뜻.
47.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 난다
: 되지 못한 사람이 건방지고 좋지 못한 짓을 한다는 뜻
48.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
: 믿던 일이 뜻밖에 실패한다는 말.믿는 사람에게 배신당함.
49. 밑 빠진 독에 물 붓기
: 아무리 노력을 하고 애써도 보람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 씀
50.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
: 나쁜 행실일수록 점점 더 크고 심하게 되니 아예 나쁜 버릇은 길들이지 말라는 뜻.
51.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
: 마땅히 작아야 할 것이 오히려 클 때를 비유해서 이르는 말.
52.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
: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혼자 하는 것보다 협력 하는 것이 낫다.
53. 벼룩의 간 빼먹기
: 극히 적은 이익을 부당한 수단을 써서 착취한다는 말.
54. 병 주고 약 준다
: 일이 안 되도록 방해하고는 도와주는 척한다는 뜻.
55.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
: 겉모양이 좋으면 속의 내용도 좋다는 뜻.
56. 빛 좋은 개살구
: 겉만 번지르하고 실속이 없다는 뜻.
57.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
: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잘 안 된다는 뜻.
58. 새발의 피
: 지극히 적은 분량을 말함.
59. 서당 개 삼 년에 풍월을 읊는다
: 무식한 사람이라도 유식한 사람과 같이 오래 지내면 자연히 견문이 생긴다는 말.
60.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
: 어려서부터 좋은 버릇을 들여야 한다는 뜻.
61.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
: 소문난 것이 흔히 실지로는 보잘 것 없다는 말.
62.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
: 이미 일을 그르치고 난 뒤 뉘우쳐도 소용이 없다는 뜻.
63.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
: 어떤 일을 하려고 생각하였으면 망설이지 말고 곧 행동으로 옮기라는 뜻.
64. 수박 겉핥기
: 내용이나 참 뜻은 모르면서 대충 일하는 것을 비유해서 쓰는 말.
65. 식은 죽 먹기
: 어떤 일이 아주 하기 쉽다는 말.
66.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
: 십 년이란 세월이 흐르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.
67. 아는 길도 물어 가라
: 아무리 익숙한 일이라도 남에게 물어보고 조심함이 안전하다.
68.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
: 반드시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생긴다는 뜻.
69. 아닌 밤중에 홍두깨
: 예고도 없이 뜻밖의 일이 생겼을 때 하는 말.
70. 약방에 감초
: 어떤 일에나 빠진 없이 참여하는 사람을 말함.
71.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
: 못난 자일수록 그와 같이 있는 동료를 망신시킨다
72.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
: 사람의 마음은 알아내기가 어렵다
73.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
: 여러 번 계속해서 애쓰면 어떤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뜻.
74.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
: 여름철에 감기 걸린 사람을 조롱하는 말.
75.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아라
: 될 수 없는 일은 바라지도 말라는 뜻.
76. 옥의 티
: 아무리 좋아도 한 가지 결점은 있다는 말.
77. 우물에 가서 숭늉 찾는다
: 일의 순서도 모르고 성급하게 덤빈다는 뜻.
78. 울며 겨자 먹기
: 싫은 일을 좋은 척하고 억지로 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를 나타냄.
79.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
: 남에게 악한 일을 하면 그 죄를 받을 때가 반드시 온다는 뜻.
80.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
: 아무리 능숙한 사람도 실수할 때가 있다는 말.
81.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
: 윗사람이 잘못하면 아랫사람도 따라서 잘못하게 된다.
82.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
: 무엇에 한 번 혼난 사람이 그와 비슷한 것만 보아도 깜짝 놀란다는 말.
83.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
: 앞으로 크게 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장래성이 엿보인다는 말.
84. 작은 고추가 더 맵다
: 겉으로는 대수롭지 않게 보이는 사람이 하는 일이 더 다부지다는 뜻.
85.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눈 흘긴다
: 욕을 당한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딴 데 가서 화풀이를 한다는 뜻.
86. 좋은 약은 입에 쓰다
: 듣기 싫고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제 인격 수양에는 이롭다.
87.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
: 아무리 고생만 하는 사람도 운수가 터져 좋은 시기를 만날 때가 있다는 말.
88.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
: 아무리 보잘것없는 사람이라도 너무나 업신여기면 성을 낸다는 뜻.
89.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
: 무슨 일이든 그 시초가 중요하다는 뜻.
90. 칼로 물 베기
: 다투다가도 좀 시간이 흐르면 이내 풀려 두 사람 사이에 아무 틈이 생기지 않는다는 뜻.
91.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
: 모든 일은 원인에 따라 결과가 생긴다는 말.
92. 티클 모아 태산
: 작은 것이라도 모이면 큰 것이 된다는 뜻.
93. 핑계 없는 무덤 없다
: 무엇을 잘못해 놓고도 여러 가지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.
94. 하늘의 별 따기
: 지극히 어려운 일을 두고 하는 말.
95.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
: 아무리 큰 재난에 부딪히더라도 그것에서 벗어날 길은 있다는 뜻.
96.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
: 아직 철이 없어서 아무 것도 모르는 것을 두고 하는 말.
97.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
: 남이 애써 일러 주는 말을 유념해서 듣지 않고 건성으로 듣는 것을 이름.
98. 한 술 밥에 배 부르랴
: 무슨 일이고 처음에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말. 힘을 조금 들이고는 큰 효과를 바랄
수 없다는 이야기.
99. 함흥차사라
: 어떤 일로 심부름 간 사람이 한 번 떠난 뒤로 돌아오지 않거나 아무 소식이 없다는 뜻.
100.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
: 마침 이야기하고 있는데 그 장본인이 나타났을 때 하는 말로, 그 자리에 사람이 없다고
하여 남의 흉을 함부로 보지 말라는 뜻